
[뉴스추적=황규문기자] 보령시 안전총괄과(송정희 과장)가 AI·ASF 대응 과정에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과 부서 간 협업을 조정하며 재난대응 체계를 이끌었다. 기관표창의 의미와 현장 실행력 강화를 위한 과제를 짚는다.
보령시 안전총괄과가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재난 대응을 총괄하며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수상에 기여했다.
시는 가축전염병 발생에 따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부시장 주재 긴급회의와 일일 상황보고 등을 통해 관련 부서 간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이 과정에서 안전총괄과는 재난 상황을 조정하고 부서별 역할과 협업을 연결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았다.
다만 기관표창이 곧 모든 현장 대응의 완성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초동 대응의 신속성, 방역 조치 이행 여부, 부서 간 협업의 실효성, 사후관리까지 객관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재난 대응의 평가는 회의와 보고 체계를 넘어 실제 피해 확산 방지와 현장 실행력으로 이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전총괄과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다지고,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작동하는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입증해야 한다는 과제가 남는다.


